작곡가와 작사가들이 저작권료 받는과정

작곡가와 작사가들이 저작권료를 받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칩니다. 이 과정은 음악을 사용하는 매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비슷합니다.

1. 저작권 관리 단체 등록

대부분의 작곡가와 작사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ASCAP(미국), BMI(미국), SACEM(프랑스) 등과 같은 저작권 관리 단체에 본인의 저작물을 등록합니다.

이러한 협회들은 작곡가와 작사가를 대신해 음악 사용에 따른 저작권료를 관리하고, 징수한 후 배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작권 등록 시 곡 제목,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 등의 정보를 입력하여 각각의 기여도가 명시됩니다.


2. 음악 사용 추적 및 사용료 수집

음악이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공연, 영화, 광고 등에서 사용될 때, 저작권 관리 단체는 이를 추적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와 방송국 등은 저작권 관리 단체에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제출하며, 음악 사용 내역을 기록합니다.

공연장, 클럽,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부는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하며, 이 또한 관리 단체에서 관리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나 방송, 공연 주최 측은 저작권 사용료를 협회에 지급하며, 이는 협회가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나눠줄 금액의 재원이 됩니다.


3. 저작권료 배분 계산

저작권 관리 단체는 보고된 음악 사용량을 바탕으로 저작권료를 산정합니다. 예를 들어, 스트리밍 횟수, 방송 송출 횟수, 공연 횟수 등에 따라 금액이 정해집니다.

방송이나 스트리밍에서의 재생 시간, 곡의 길이, 그리고 작품의 사용 형태(전체 사용, 배경음악 사용 등)에 따라 저작권료가 다르게 계산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나라의 저작권법과 계약 조건에 따라 배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저작권료 배분

협회는 음악의 기여도에 따라 저작권료를 배분합니다. 일반적으로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 등이 각자 기여한 만큼 분배를 받습니다.

저작권료는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대부분의 저작권 관리 단체들은 분기마다 또는 연간 단위로 저작권료를 정산해 지급합니다.

협회는 웹사이트나 전용 앱을 통해 회원들이 본인의 저작권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합니다.


5. 국제 저작권료 수익 배분

해외에서 음악이 사용될 경우, 현지 저작권 관리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저작권료가 수집됩니다.

한국의 경우 KOMCA는 외국의 저작권 관리 단체들과 연계해, 해당 국가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를 수령하고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지급합니다.

이를 통해 작곡가와 작사가는 자국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사용 수익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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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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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1.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 한국 내에서 작곡가와 작사가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저작권료를 관리하는 기관.
https://www.komca.or.kr

2. 미국음악작곡가협회(ASCAP) -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작사가들을 위한 저작권 관리 기관.
https://www.ascap.com

3. BMI - 미국의 또 다른 주요 저작권 관리 단체로, 음악 저작권료 징수와 배분을 담당.
https://www.bmi.com


이러한 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저작권료 계산 방식과 배분 방식, 저작권 보호 방법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